H&A파마켐이 미국에서 취득한 이번 특허는 ‘금속-유기 골격체 및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경피전달용 복합체(Transdermal Delivery Complex Using Metal-Organic Framework and Nanocellulose)’이며 국내에서는 이미 2021년 특허를 취득(특허번호 : 10-2212226)하고 이번 미국 특허(특허번호 : US 11,331,261 B2호)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특허는 금속-유기 골격체(MOF)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경피전달용 복합체에 관한 것으로 화장품 조성물과 경피전달용 복합체 제조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피부투과율이 향상된 피부 감응형 유무기 복합 전달 소재 및 기능성화장품 기술개발’ 과제로 진행됐다.
또 H&A파마켐은 지난 6월 ‘양이온성 고분자 접합체 및 리포좀을 포함하는 3중층 리포좀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Tri-Layered Liposome Composition Comprising Cationic Polymer Conjugate and Liposome, and Cosmetic Composition Comprising Same)(특허번호 : 10-2415735호)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해당 특허는 리포좀을 정전기적 결합을 통해 양이온성 고분자 접합체로 코팅한 3중층 리포좀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양이온성 고분자가 피부에 오랫동안 접촉해 피부 흡수를 향상시키고 불안정한 물질인 레티놀, 글라브리딘을 3중 리포좀으로 만들어 안정화시키는 기술이다.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성과활용촉진사업 상용화개발지원사업으로 ‘터플러좀 : 피부 장기 체류형 양이온성 고분자 접합체 코팅 리포좀’의 과제로 진행됐다.
H&A파마켐 유효경 대표는 “이번 미국특허와 국내특허를 획득하고 올해 IFSCC 2022 런던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 성과물인 ‘미래형 피부전달체’를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는 한국의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미래의 화장품 기술을 이끌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나아갈 것이며 해당 기술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